안녕하세요, 용산 경희류한의원 소화기내과 클리닉입니다.
배가 아픈 원인은 다양합니다. 위염이나 위경련, 위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역류성식도염 등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위와 장에 아픈듯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대체적으로 평소 먹는 음식이나 커피, 탄산,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위장에 자극을 계속적으로 가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복통을 유발하는 증상 중에서도 메스꺼움이나 구토와 같은 증상이 3개월 이상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 미란성위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미란성위염, 위 점막 손상과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서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자리잡기도 했는데요. 건강한 생활식습관을 가지신 분들보다는 최근들어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었다던가,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기만 하는 경우 등에 명치 통증부터 속 메스꺼움, 구토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위염으로 시작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만성으로 변화하는데 이때 미란성위염 진단을 받으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위장에 손상이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상태를 뜻하며 한 마디로 위가 헐어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흔하기에 가볍게 여길 수 있으나 이런 상황이 반복되거나 만일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속의 불편함이 재발되고 음식을 먹어도 영양분 흡수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서 기력이 떨어지는 만성피로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뿐만 아니라 더 심각해질 경우에는 위궤양 혹은 위암으로 이어지게 될 수도 있는 만큼 치료의 시기를 더이상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미란성위염,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해보세요!
미란성위염이 생겼을 때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속이 계속 쓰리고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명치 부근이 통증이 느껴지고 불편하다.
-속이 메스껍고 트림을 자주 한다.
-복통과 위 복부 팽만감이 느껴진다.
| 미란성위염 위암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미란성위염이 심각한 단계로 접어든다면 위암이나 위궤양 위험성이 있는 만큼 가급적 증상 초기에 이를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배가 아픈 것처럼 위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중 많은 부분의 원인에 해당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장 내에서 기생하는 세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로 점액, 점막층 사이에 서식을 하는데다가 위산에 의해서도 쉽게 멸균되지 않을 정도로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번 감염 되었다 판단이 된다면 자연적 치유가 어려운 편입니다.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만성위장염 뿐만 아니라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하여 위암에 다다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세균인 만큼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하여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세균 감염만을 해결한다고 하여 증상이 완전히 완치된다고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재발이 쉽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감염의 요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감염 상태에 노출이 되기 쉬운 원인을 파악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염증으로 인해 약해진 위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주어야 하는 부분이죠. 위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영양 흡수 기능이 떨어지면서 기력이 점차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인데요. 기력 뿐만 아니라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쳐 잔병치레 외에도 균 감염이 보다 쉬워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균 감염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소화기능 개선, 영양 흡수 및 에너지 순환을 담당하는 비위 기능도 함께 강화하면서 전반적인 신체의 기력,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비위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방법은?
그렇다면 비위 기능은 어떻게 증진시켜줄 수 있을까요? 우선 비위라는 것은 비장, 위장을 뜻하며 이는 우리가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여 그를 기반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이 기능이 약해지면 자연히 소화불량 증세가 자주 나타나게 되고 전신의 무기력 증상과 면역력 감소등의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이미 약해진 비위의 기능은 늦게서야 식단이나 생활습관 개선을 한다고하여 금방 나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면서 회복을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용산 경희류한의원에서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체질과 현재 위장 기능의 상태, 전반적인 기력 수준등을 모두 파악한 다음 도움이 되는 약재들로 구성된 한약 처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한약을 꾸준히 드시면서 내원하셨을 때 기능 개선과 기혈 순환에 효과적인 침과 왕뜸치료 등을 병해하여 회복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미란성위염은 자칫 잘못하다간 심각한 위장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가진 질병인데다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증상이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관리와 교정이 필요합니다. 평소 맵고 짠 음식들 위주로 식단을 세워오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자극이 덜한 순한 음식들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침 출근길에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사들고 가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신데요, 빈속에 카페인이 들어가게 되면 위에 적지 않은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줄여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란성위염 외에도 위장 통증, 소화 불량, 불편함 등을 유발시키는 질환은 다양한 만큼 현재 어떠한 이유로 증상이 반복되는 것인지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용산 경희류한의원을 찾아주셔서 전문 한의사들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기능 개선 뿐만 아니라 이후 재발이 찾아오지 않도록 사후관리까지 증상에 맞춰 계획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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